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있을 것 같은 전염병인데요.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 여름, 지난 7월에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를 분석했더니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기준 올 한 해만 국내에서 발생한 말리리아 환자 수는 417명 인데요. 이는 작년에 비해 무려 2.2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8월, 9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나 산과 계곡 등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는데요. 말라리아를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1979년 말라리아를 퇴치한 뒤 1993년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국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말라리아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되는 학질원충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병의 일종입니다. 옛날에는 말라리아를 학질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는 파주 등 경기 북부, 강원도, 인천 등이 있는데요. 질병청에서는 남부 지역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휴가 가시는 분들은 모두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모기는 야간에 활동을 더 활발히 하기 때문에 야간에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야간 외출을 한다면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모기로부터 물리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두통, 구토, 설사 등도 등반하고요. 만약 모기가 많은 곳에 갔다가 돌아와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보건소나 동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올해는 역대급 장마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반도는 말 그대로 끓는 가마솥 같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겪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여름철 건강 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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