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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전염 증상 유행시기 잠복기 치료

수족구병 전염 증상 및 유행시기, 잠복기 등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어린이, 성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더운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해 집단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미리 원인과 증상을 알고 예방 및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이란?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 엔테로 바이러스 등 장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합니다. 수족구병은 영어로 "hand-foot-and-mouth disease"라고 합니다. 증상이 손, 발, 입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요.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고 입안에는 물집과 궤양이 생깁니다. 

 

 

수족구병 증상

  • 잇몸, 입술, 입천장, 혀 등에 변병과 궤양
  • 침을 삼키기 어려움 
  • 손과 발등에 발진
  • 고열

 

수족구병 전염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잇습니다. 홍역이나 수두처럼 강하진 않지만, 호흡기 분비물, 침, 대변, 수포액 등으로 옮겨 집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 나을 때까지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손으로 간접 전파가 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장남감 소독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사실 침이나 대변을 통한 감염보다 '손'에 의해 더 많이 전염됩니다.)

 

 

수족구병 잠복기 및 치료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3~7일 입니다. 수족구 병은 장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족구병을 위한 백신이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잠복기를 지나 증상이 발현하고 난 뒤 보통 1주일 안으로 자연 치유 됩니다. 대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구토를 하거나 심한 두통, 의식 저하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수족구병에 가장 많이 걸리는 나이는 0세에서 6세 사이 입니다.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한 겨울만 빼고 봄, 여름, 가을 모두 수족구병 유행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7월, 8월이 유행 최고조에 이릅니다. 

 

 

수족구병 증상이 아이에게 나타난다면 동네 소아과에 가서 진찰, 진료 받으시면 됩니다. 증상 발생이후 되도록이면 공공장소에서 가지 말고 1주일 간 자가 격리를 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