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물렸을때 초기증상 및 물린사진, 검사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인데요. 이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립니다. SFTS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올해도 벌써 제주도 내에서만 SFTS 환자가 다섯번째라고 합니다.
2020년~2022년 사이동안 전국에서 진드기에 물려 SFTS 판정을 받은 환자의 수가 608명이었습니다. 그중 103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치명률이 16.9%로 보면 매우 위험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살인진드기에 안 물리는 것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SFTS는 3급 감염병으로 분류 됩니다.



살인 진드기 물렸을 때 초기증상
* 2주 이내에 야외 활동을 함 (산, 숲, 잔디 밭)
- 3~10일간의 지속되는 고열
- 구토, 설사, 식욕부진, 무기력
- 오한, 근육통, 두통
초기증상 이후
- 물린 부위에 붉은색 발진 (환경부 제공 사진)
- 신체의 일부분 마비, 경련 반응



초기 증상은 감기 몸살 걸렸을 때와 비슷합니다. 진드기에 물린 후 4일 ~ 15일 동안의 잠복기를 거친 뒤 몸살감기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 그 뒤 혈소판이 감소하면서 출혈 반점이 생기고, 의식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SFTS에 걸리는 건 아닙니다. 진드기 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건 1%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나 매해 SFTS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쓰쓰가무시증과 비슷하다고 보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쓰스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게 물리면 생깁니다. 하지만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 치료가 가능합니다.
SFTS를 의심할 수 있는 건 풀, 나무가 많은 곳으로 야외 활동을 하고 온 뒤 2주 안에 위 증상이 하나씩 나타나면 바로 보건소에 연락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잠복기가 지나고 초기증상이 끝난 뒤는 피부에 발진 증상이나 경련, 마비 증상이 동반 됩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 덥더라도 발목이나 팔 등을 잘 커버할 수 있는 긴 옷 위주로 입는 게 좋습니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가 있으니 기피제를 많이 뿌리는 것도 도움 됩니다. 그리고 잔디나 풀밭에 바로 앉지 말고 신문지나 돗자리를 깔고 앉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고 집으로 온 뒤에는 모든 옷을 탈탈 털고, 세탁해야 합니다. 샤워를 할 때 벌레에 물린 자국은 없나 꼼꼼이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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